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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가치관 적합한 후보 찾는다"
운영자 2022-05-16 추천 0 댓글 0 조회 776

"기독교 가치관 적합한 후보 찾는다"

대선 이어 지방선거 공명선거ㆍ기후정의ㆍ생명존중 등 교계 활동 활발
  •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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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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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lk
     

4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제8회 지방선거를 겨냥한 ‘기독교 기후지선 공동행동’이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4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제8회 지방선거를 겨냥한 ‘기독교 기후지선 공동행동’이 출범 기자회견을 갖지난 대선 국면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투표 참여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독려하는 한편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한 후보를 찾기 위한 활동을 펼쳤던 교계가 20여 일 후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윤실 ‘공명선거캠페인’ 진행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이하 기윤실)은 제8회 지방선거를 위한 공명선거캠페인을 진행한다. 창립 초기부터 공직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촉구 등 기독교 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온 기윤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공명선거센터를 운영해 교회 내 정직하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요청 및 감시하고, 포럼 개최 및 공약 제안 등을 통해 기독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공명선거캠페인에서는 ‘TPV(Talk, Pray, Vote) 캠페인’과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자료 배포 등이 전개된다. TPV 캠페인은 △소모임에서 선거와 후보, 정책에 대해 이야기(Talk)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기도(Pray)하며 △투표에 꼭 참여(Vote)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리플렛을 배포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교회에 부착하는 포스터 등 자료를 통해서는 교회와 후보자가 공직선거법에 의해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를 안내한다. 리플렛과 포스터는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기윤실은 교회와 목회자의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문의나 제보를 받는다.(02-794-6200, cemk@hanmail.net)

‘기독교 기후지선 공동행동’ 출범

기독시민단체들이 연대해 기후위기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고 돌보는 지방선거 후보 찾기에 돌입했다. 올해 2월 출범한 기후위기기독인연대(공동대표:김영준, 문형욱)와 청어람ARMC(대표:오수경), 평화누리(상임대표:박득훈 목사), 희년함께(상임대표:이성영) 등이 4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제8회 지방선거를 겨냥한 ‘기독교 기후지선 공동행동’ 출범을 선언한 것.

이들은 회견문에서 “제대로 된 기후위기 대응을 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후후보를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기후정의 도시를 위한 10대 약속’을 제안했으며, 후보들에게 받아들이도록 촉구하는 ‘기후정의 도시 약속해 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한다.

10대 약속은 △노후건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의무 부여 △친환경 공공교통 전환의 추진 △반기후 광고 금지 △기후정의위원회의 민주적 구성과 권한 확대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 제도의 적극적 활용 △정의로운 생태적 전환 추진 △정의로운 전환 대책의 수립과 시행 및 노동 부문의 대책 특화 △2030년 감축 목표 설정,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시행 계획의 수립과 이행 점검 △기후행정부 설치 및 기후정의책임관의 지정 △기후정의예산 제도의 도입과 기후정의기금의 설치 등이다. 캠페인은 온라인 링크(bit.ly/기후정의도시약속해주세요)에 접속해 ‘촉구하기’를 누르면 전국 시도지사 예비 후보자 50명에게 ‘10대 약속’을 촉구하는 메일이 발송되는 방식이다. 응답 결과는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선거 투표일 전까지 응답한 예비후보자들의 서면인터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성산연구소 ‘생명존중인식도 조사’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이명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 출마자들의 태아 생명과 모자보건법 개정 등 생명윤리 인식도를 조사해 그 입장을 유권자에게 안내하기 위해서다.

설문 항목은 △윤리&과학 관련 전문가 의견 수용도 △법 관련 윤리 인식 및 이해도 △생명 관련 윤리 인식 및 이해도 △미혼모 보호 정책 관련 인식도 △초중고 성교육 관련 인식도 등으로, 4월 25일부터 각 후보에게 전달됐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홍순철 부소장은 “태아 생명을 바라보는 입장은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후보자 선택의 변수로서, 각 후보의 태아생명 존중 인식도에 대한 정보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라고 전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5월 9일까지 답변을 취합 후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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