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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모임과 셀 라이프>
운영자 2006-09-07 추천 2 댓글 0 조회 702
 

2006-08-06

셀모임은 주 1회 모임이다.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모인다. 그런데 셀 라이프는 한 주간의 생활이다. 셀모임은 한번이지만 셀라이프와 셀생활은 일주일 내내 계속 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한 주간 동안 서로 돌아보고 섬기는 것이다.
셀모임은 셀생활의 시작이다. 셀모임은 셀생활을 준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셀모임을 하고 나서 한 주간 내 서로 교제나 연락이 없는 것이 아니고 이제 셀모임이 셀생활로 연결되어야 한다. 셀생활의 성공이 풍성한 셀모임으로 나타난다. 풍성한 셀 모임이 될 때 그 결과 번식이 일어난다. 한 주간 동안 서로를 돌아보고 섬기며 교제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예배도 마찬가지이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진짜 예배 즉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셀모임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이 나타나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마르다와 마리아의 방법이 있다. 누가복음 10장 38절에서 4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르다의 집을 방문하셨다. 예수님은 자주 이 가정을 방문하셨는데 예수님을 영접하는 두 스타일이 나타난다.
먼저 마르다의 방법이다. 마르다는 어떠한가? 마르다의 패러다임은 일 중심이다. 언제나 성취 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릴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할까?’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봉사한다. 그리스도를 위해서 뭔가를 끊임없이 하며 다른 사람들도 뭔가를 할 것을 기대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을 만든다. 또 그리스도를 위하여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일한다.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즉 임재를 준비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매끄럽게 잘 행한다. 그리스도의 일정을 조정하려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이 이제 너무 바빠져서 산만해진다는 것이다. 일 때문에 건성으로 주님과 대화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지더라도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성취해 나간다. 이것은 부차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일 중심의 패러다임이다.
마르다처럼 일 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리아의 방법을 살펴보자. 마리아가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떤 일들을 성취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주님 안에 머물면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는 패러다임이다.
마리아는 주님의 임재 안에 들어간다. 주님의 발 앞에 앉는다. 주님의 얼굴을 바라본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받는다. 그리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 주님의 부드러운 만져주심을, 주님의 임재를 느낀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주님의 팔 안에서 안식을 누린다. 주님 안에서 자유를 경험한다. 주님의 임재 안에 충만함을 누리게 된다.
일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관계중심의 패러다임이 중요하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그분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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