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칩은 666표 아냐"
이종문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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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칩은 666표 아냐" | |||
이주만 선교사, 잘못된 종말론 지적하는 《666베리칩의 허구성》출간 | |||
《666베리칩의 허구성》 中 한국 교회에 퍼져있는 잘못된 종말론에 대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이주만 선교사(예장백석총회 파송선교사)는 21일 종각역 근처 민들레영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에 퍼져있는 베리칩, 프리메이슨 등의 종말론에 문제를 제기하는 《666베리칩의 허구성》(해피&북스)의 출간을 알렸다. 이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19년 동안을 사역하면서 베리칩과 프리메이슨을 접하게 됐으며, 이것들이 성경적인 종말론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며 출판 동기를 설명했다. 한때 미국에서는 오바마케어가 베리칩을 강제로 주입시키는 것이라는 종말론이 등장했다가 실제로 오마바케어에 해당 내용이 없어 사그라든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이 베리칩을 비롯한 프리메이슨 등과 관련된 종말론이 계속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 선교사는 “복음에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전파적 요소와 방어적 요소가 바로 그 두 가지로 한국 교회는 그 중 방어적 요소에 취약하다. 그렇기에 잘못된 종말론과 이단종파가 들어오면 걷잡을 수 없게된다”며 한국 교회가 잘못된 종말론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교회에 퍼져가는 종말론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666표가 바코드에서 베리칩으로 변한 것이 그 예이기도 하다. 이 선교사는 베리칩 종말론이 시기적, 기능적으로 허구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성경에는 적그리스도가 자신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기에 현재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베리칩을 666표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성경(요한계시록 13장)에는 666표를 받지 않는다면 매매를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베리칩은 의료용으로 기능되기 때문에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바는 팩트에 어긋난다는 것이 이 선교사의 주장이다. 이주만 선교사의 저서 《666베리칩의 허구성》은 두 종말론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세상의 예언가들이 예언해 유행을 딴 세상의 종말론을 다루며, 2부에서는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성경의 종말론이다. 이 두 종말론은 일곱 가지의 주제로 세분화 된다. 첫째는 프리메이슨의 정체로서 조직과 활동에 관한 것이며, 둘째는 프리메이슨과 베리칩을 연구하고 있는 종말론자들의 문제점이다. 셋째는 베리칩의 진실성과 허구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넷째는 현재 미국에서 개발됐다는 베리칩이 성경에서 말하는 666표인가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다섯째는 기독교종말론자들의 사상에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마지막 신호》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여섯째로는 성경적 종말과 앞으로 다가올 종말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으로 종말론의 종합적 평가를 내리며 끝을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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