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을 경계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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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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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을 경계해야 할 이유
벌교 상담소장 김종한 목사
본문: 유다서 1 : 3 - 4
서론: 총회에서 이단경계주일로 지키게 한 날입니다. 시대가 악해져가기 때문에 수많은 사이비 이단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파괴하는 전범자나 폭력배보다 더 악한 세력들이 한국교회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의 신앙을 지키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선 내부에 사이비 이단들부터 척결해야 할 것입니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에도 교회 내에 은밀히 침투하여 미혹하는 사건이 있어, 유다는 이 사건에 대하여 명료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신천지 마니교에서, 또는 다른 이단들이 가만히 교회에 들어와 교회를 파괴하고 목회자들을 무너뜨리고,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사단의 잔재들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단을 경계하고 교회의 거룩성과 진리수호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A. 하나님의 은총을 힘써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3절)
1. 기독교는 은혜로 구원에 이르는 종교이다.
인간의 타락과 범죄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더 나가가 용서를 빌 수조차 없을 정도의 전적인 타락과 부패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떤 도덕적 삶이나, 철학적, 종교적 삶을 통하여 타락을 원상회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불행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죄악의 결과는 영벌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행동으로도, 그 어떤 지식으로도, 그 어떤 종교적 삶으로도, 과학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의 불행인 것입니다.
이러한 불행을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많은 종교들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내에서도 기독교라는 명칭을 가지고 인간의 의지나 노력, 종교심을 통하여 이러한 죄로부터 구원받으려는 시도들이 옛날부터 있어 왔습니다.
2. 구약의 이스라엘이 유대교가 된 이유는 은혜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사건은 이스라엘이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으로, 능력으로 애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어 은혜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은 백성에게 이제부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모세를 통하여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서두에 [출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즉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계명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 것처럼 변질되어 유대교 율법주의, 행위구원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을 지키지 못하므로 유대교로 변질되는 이단이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고 우리들의 스스로의 능력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므로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따라서 구속을 받은 백성으로써 하나님을 힘써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으로 사는 것이 경건의 삶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것을 본문 4절에서는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구속의 주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는 것이 은혜를 지키는 것이요,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단들이란 이러한 은혜를 변질시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의 은혜”를 교회가 지켜야 할 것을 본문에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죄와 형벌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해 주신 은혜를 결코 빼앗거나 놓쳐서는 않됩니다.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 “내 말을 지키며” 여기서 지키다는 말의 뜻은 영어로 Keep입니다.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테레오’라는 헬라어로 한 곳에 시선을 집중한다는 뜻입니다. 즉 단번에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은 것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천국문이 열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은혜의 복음을 지켜야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놓치는 것이 타락한 교회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이 은혜를 변질 시킨 이러한 타락한 교회들입니다.
B. 하나님의 은총을 변질시키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4절)
1. 초대교회 내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려는 거짓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사단의 역사는 언제나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은 언제나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성경에서 죄의 문제를 다룰 때, 두 가지를 조심하도록 명합니다. 하나는 유혹이라는 단어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유혹은 양심과 도덕과 법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혹입니다. “미혹을 조심하라” 미혹은 하나님의 은혜의 진리를 변질시키는 것, 즉 진리를 파괴하는 이론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단들의 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유혹도 피해야 하지만 더욱 조심할 것은 미혹을 피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혹은 영혼을 망치고, 교회를 파괴하는 무기로 변질되기 때문이며, 이 땅에서도 저주의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도 거짓선지자,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세력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의 색욕거리고 바꾸는 세력들입니다. 이러한 미혹에 빠지면 영혼이 파괴도고 영벌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단들을 경계하고 조심하여야 합니다.
2. 이단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의 색욕거리고 바꾸는 세력들입니다.
이단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광명한 천사처럼 친절을 과장합니다. 또한 그들의 교리들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것처럼 탐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우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색욕거리를 채우기 위한 독이 있음을 위장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단의 교리에는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음을 봅니다. 첫째는 미혹의 교리로 얼른 듣기에는 정말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럽기까지 합니다. 둘째는 완전히 미혹이 되고 나면, 핵심교리가 나옵니다. 자신이 보혜사, 이긴자, 구원자, 이 시대 계시록을 푼 자, 등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자리에 자신이 앉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일에 철저하게 맹종하게 하여 교주가 되는 것입니다. [살후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교리가 그 배후에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서 자신들의 욕망을(세속적인 욕망과 종교적 욕망을 포함) 채우는 것입니다. 여기에 빠지면 교주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그들도 자신들이 최고의 성경지식을 가진 것처럼 교만과 거만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심리적으로 그들의 열등의식을 표출하는 것이며, 이단의 교리를 통하여 자신의 열등의식뿐만 아니라, 자기만족이라는 자신의 종교적욕망을 채우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들은 교주가 주님이 되는 것이고, 우리들은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킨다는 것이 무엇인가?
은혜란 거저 주신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영벌에 처할 인생들을 사랑하시어 그리스도예수의 십자가의 구속을 통하여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거저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믿음 안에서 이미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를 거절하는 형태가 초대교회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를 대별해 보면
첫째는 율법주의, 즉 행위구원으로 이끌고 갑니다. 모든 이단들이 행위구원으로 갑니다. 유대교, 안식교, 여호와증인, 안증회, 신천지, 큰 믿음교회 변승우목사 등 모든 이단들은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두 번째는 신비주의입니다. 이들은 신비체험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 것처럼 주장합니다. 한국에 많은 신비주의자들이 있습니다. 박태선전도관, 계룡산의 나운몽, 통일교 문선명 등 한국의 최초 거대 이단들의 아류들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입니다.
세 번째는 방종주의입니다. 율법은 폐지되었으므로 지킬 필요도없고 어겨도 회개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 세력으로 이미 [벧후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늘날 구원파와 같은 집단들을 말합니다.
네 번째는 성화주의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육체의 소욕이 완전히 사라지고 성령의 소욕에 사로잡혀 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예수 왕권선교회” 라는 명칭으로 성화주의를 주장하는 심재웅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성경은 비유와 비사로 감추어진 비밀이기 때문에 이러한 비유들을 풀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력들은 한국에서 자생하는 이단들입니다. 이러한 교리들을 주장하기 위해 오늘날도 교회에 가만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세력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는 세력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이 영욕과 색욕거리고, 바꾸는 이단들일 뿐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는 세력들로부터 경계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거룩성을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C.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4절 하)
1. 이단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들이 차지하는 세력들입니다.
구원의 자신의 집단에서만 나오는 것처럼 과장하고 주장합니다. 이는 구원의 은혜의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자신들이 가로챈 행위에 불과합니다. 소요리문답 1번에 “인간의 제일 된 목적이 무엇인가?” 의 질문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은 오직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요, 그 영광이 주님 한분에게만 돌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빼앗기면 우상숭배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교주를 재림주, 구원자, 이긴자라고 하는 것은 우상숭배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이단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는 세력들입니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우리가 믿는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만물의 마지막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피조물 중에 누가 이러한 존재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까? 오직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한 분만입니다. 그래서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다른 이름의 구원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이단들의 교리입니다. 신천지 마니교같은 경우 다른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구원자 이만희를 그들의 교리에서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늙은이가 하나님의 주권을 자신의 것으로 가로채는 교리를 만들어 교회를 파괴하고 어지럽히고,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행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방법
과거 우리들의 무속신앙들을 살펴보거나 구약시대 이방인들의 신앙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조상들은 밭에 큰 돌이 있으면 그 돌을 건들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돌에게 재물을 바치고 섬기는 일도 있습니다. 큰 나무 아래서 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 나무나 돌들을 섬기고 절하는가? 물으면, 그들은 나무나 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임한 신들을 섬긴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교주들도 마찬가지 주장을 합니다. 신천지마니교 같은 경우 교주 이만희 자신에게 예수의 영이 임하여 계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신천지미니교에 빠진 사람들은 이만희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 분에게 예수의 영이 임하여 있기 때문에 믿는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요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한 것은 이처럼 이단교주들을 하나님을 만들려는 것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결론: 지금도 본문과 같은 일이 교회 내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1:3-4]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홀로 주재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우리들은 이단을 철저히 경계하고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신천지 마니교의 거짓교사들을 색출하여, 미혹하지 못하도록 할 때, 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가 있기 때문에 이단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이단을 철저히 경계하여 교회의 은혜의 거룩성을 지키는 복된 교회가 됩시다. -아멘-
벌교 상담소장 김종한 목사
본문: 유다서 1 : 3 - 4
서론: 총회에서 이단경계주일로 지키게 한 날입니다. 시대가 악해져가기 때문에 수많은 사이비 이단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파괴하는 전범자나 폭력배보다 더 악한 세력들이 한국교회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의 신앙을 지키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선 내부에 사이비 이단들부터 척결해야 할 것입니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에도 교회 내에 은밀히 침투하여 미혹하는 사건이 있어, 유다는 이 사건에 대하여 명료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신천지 마니교에서, 또는 다른 이단들이 가만히 교회에 들어와 교회를 파괴하고 목회자들을 무너뜨리고,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사단의 잔재들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단을 경계하고 교회의 거룩성과 진리수호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A. 하나님의 은총을 힘써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3절)
1. 기독교는 은혜로 구원에 이르는 종교이다.
인간의 타락과 범죄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더 나가가 용서를 빌 수조차 없을 정도의 전적인 타락과 부패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떤 도덕적 삶이나, 철학적, 종교적 삶을 통하여 타락을 원상회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불행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죄악의 결과는 영벌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행동으로도, 그 어떤 지식으로도, 그 어떤 종교적 삶으로도, 과학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의 불행인 것입니다.
이러한 불행을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많은 종교들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내에서도 기독교라는 명칭을 가지고 인간의 의지나 노력, 종교심을 통하여 이러한 죄로부터 구원받으려는 시도들이 옛날부터 있어 왔습니다.
2. 구약의 이스라엘이 유대교가 된 이유는 은혜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사건은 이스라엘이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으로, 능력으로 애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어 은혜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은 백성에게 이제부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모세를 통하여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서두에 [출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즉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은 계명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 것처럼 변질되어 유대교 율법주의, 행위구원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을 지키지 못하므로 유대교로 변질되는 이단이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고 우리들의 스스로의 능력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므로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따라서 구속을 받은 백성으로써 하나님을 힘써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으로 사는 것이 경건의 삶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것을 본문 4절에서는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구속의 주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는 것이 은혜를 지키는 것이요,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단들이란 이러한 은혜를 변질시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의 은혜”를 교회가 지켜야 할 것을 본문에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죄와 형벌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해 주신 은혜를 결코 빼앗거나 놓쳐서는 않됩니다.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 “내 말을 지키며” 여기서 지키다는 말의 뜻은 영어로 Keep입니다.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테레오’라는 헬라어로 한 곳에 시선을 집중한다는 뜻입니다. 즉 단번에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은 것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천국문이 열려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은혜의 복음을 지켜야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놓치는 것이 타락한 교회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이 은혜를 변질 시킨 이러한 타락한 교회들입니다.
B. 하나님의 은총을 변질시키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4절)
1. 초대교회 내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려는 거짓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사단의 역사는 언제나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은 언제나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성경에서 죄의 문제를 다룰 때, 두 가지를 조심하도록 명합니다. 하나는 유혹이라는 단어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유혹은 양심과 도덕과 법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혹입니다. “미혹을 조심하라” 미혹은 하나님의 은혜의 진리를 변질시키는 것, 즉 진리를 파괴하는 이론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단들의 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유혹도 피해야 하지만 더욱 조심할 것은 미혹을 피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혹은 영혼을 망치고, 교회를 파괴하는 무기로 변질되기 때문이며, 이 땅에서도 저주의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도 거짓선지자,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세력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의 색욕거리고 바꾸는 세력들입니다. 이러한 미혹에 빠지면 영혼이 파괴도고 영벌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단들을 경계하고 조심하여야 합니다.
2. 이단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의 색욕거리고 바꾸는 세력들입니다.
이단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은 광명한 천사처럼 친절을 과장합니다. 또한 그들의 교리들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것처럼 탐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우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색욕거리를 채우기 위한 독이 있음을 위장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단의 교리에는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음을 봅니다. 첫째는 미혹의 교리로 얼른 듣기에는 정말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럽기까지 합니다. 둘째는 완전히 미혹이 되고 나면, 핵심교리가 나옵니다. 자신이 보혜사, 이긴자, 구원자, 이 시대 계시록을 푼 자, 등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자리에 자신이 앉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일에 철저하게 맹종하게 하여 교주가 되는 것입니다. [살후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교리가 그 배후에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서 자신들의 욕망을(세속적인 욕망과 종교적 욕망을 포함) 채우는 것입니다. 여기에 빠지면 교주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그들도 자신들이 최고의 성경지식을 가진 것처럼 교만과 거만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심리적으로 그들의 열등의식을 표출하는 것이며, 이단의 교리를 통하여 자신의 열등의식뿐만 아니라, 자기만족이라는 자신의 종교적욕망을 채우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들은 교주가 주님이 되는 것이고, 우리들은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킨다는 것이 무엇인가?
은혜란 거저 주신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영벌에 처할 인생들을 사랑하시어 그리스도예수의 십자가의 구속을 통하여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거저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믿음 안에서 이미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를 거절하는 형태가 초대교회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를 대별해 보면
첫째는 율법주의, 즉 행위구원으로 이끌고 갑니다. 모든 이단들이 행위구원으로 갑니다. 유대교, 안식교, 여호와증인, 안증회, 신천지, 큰 믿음교회 변승우목사 등 모든 이단들은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두 번째는 신비주의입니다. 이들은 신비체험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 것처럼 주장합니다. 한국에 많은 신비주의자들이 있습니다. 박태선전도관, 계룡산의 나운몽, 통일교 문선명 등 한국의 최초 거대 이단들의 아류들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입니다.
세 번째는 방종주의입니다. 율법은 폐지되었으므로 지킬 필요도없고 어겨도 회개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 세력으로 이미 [벧후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늘날 구원파와 같은 집단들을 말합니다.
네 번째는 성화주의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육체의 소욕이 완전히 사라지고 성령의 소욕에 사로잡혀 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예수 왕권선교회” 라는 명칭으로 성화주의를 주장하는 심재웅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성경은 비유와 비사로 감추어진 비밀이기 때문에 이러한 비유들을 풀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력들은 한국에서 자생하는 이단들입니다. 이러한 교리들을 주장하기 위해 오늘날도 교회에 가만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세력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는 세력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들이 영욕과 색욕거리고, 바꾸는 이단들일 뿐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키는 세력들로부터 경계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거룩성을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C.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4절 하)
1. 이단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들이 차지하는 세력들입니다.
구원의 자신의 집단에서만 나오는 것처럼 과장하고 주장합니다. 이는 구원의 은혜의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자신들이 가로챈 행위에 불과합니다. 소요리문답 1번에 “인간의 제일 된 목적이 무엇인가?” 의 질문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은 오직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요, 그 영광이 주님 한분에게만 돌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빼앗기면 우상숭배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교주를 재림주, 구원자, 이긴자라고 하는 것은 우상숭배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이단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는 세력들입니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우리가 믿는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만물의 마지막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피조물 중에 누가 이러한 존재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까? 오직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한 분만입니다. 그래서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다른 이름의 구원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이단들의 교리입니다. 신천지 마니교같은 경우 다른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 구원자 이만희를 그들의 교리에서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늙은이가 하나님의 주권을 자신의 것으로 가로채는 교리를 만들어 교회를 파괴하고 어지럽히고,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행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방법
과거 우리들의 무속신앙들을 살펴보거나 구약시대 이방인들의 신앙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조상들은 밭에 큰 돌이 있으면 그 돌을 건들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돌에게 재물을 바치고 섬기는 일도 있습니다. 큰 나무 아래서 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 나무나 돌들을 섬기고 절하는가? 물으면, 그들은 나무나 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임한 신들을 섬긴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교주들도 마찬가지 주장을 합니다. 신천지마니교 같은 경우 교주 이만희 자신에게 예수의 영이 임하여 계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신천지미니교에 빠진 사람들은 이만희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 분에게 예수의 영이 임하여 있기 때문에 믿는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요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한 것은 이처럼 이단교주들을 하나님을 만들려는 것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결론: 지금도 본문과 같은 일이 교회 내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1:3-4]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홀로 주재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우리들은 이단을 철저히 경계하고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신천지 마니교의 거짓교사들을 색출하여, 미혹하지 못하도록 할 때, 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가 있기 때문에 이단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이단을 철저히 경계하여 교회의 은혜의 거룩성을 지키는 복된 교회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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