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합심기도 세 가지

 

새벽에 일어나 새벽길을 걷는 발걸음과 가슴에서 상쾌함이 더해가는 10월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뿌리고 가꾸고 결실한 것들을 거두는 기쁨과 보람을 얼굴에 그리고

가슴에 희망을 가득 담는 풍년의 풍경들이 아름답고 보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계절에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그리운 고향과 보고픈 부모형제들을 만나서

자녀의 도리를 다하고 형제와 친지들에게 아름다운 소식들을 가득전해주고 오시는

발걸음마다 즐겁고 감사가 넘치는 복된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과 친지들을 위하여 이곳저곳을 방문하면서 들판의 곡식들이

무르익어 추수를 기다리는 들판들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사의 품종은 아직은 벼농사임을 눈으로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들판의 많은 벼들이 지금 어떤 모습들을 하고 있는지를 보셨습니까?

아마도 황금물결을 이루고 점점 익어가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마치 옛말에 ‘사람은 조금 알면 오만방자하고, 조금 더 배워서 알게 되면 질문을 하고

질문하는 단계를 넘어 많이 알게 되면 기도를 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벼들은 들판에서 잘 익은 모습으로 황금물결을 만들며 기도하는 모습들 일 것입니다.

벼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도 지금은 몰라도 오만함이나 포기보다는 조금씩

배우고 발전해서 언젠가 질문도하고 더 성숙하게 성장하여 기도하는 벼처럼 우리의 미래가

되도록 회복인생 호렙산 특별 새벽 기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세 합심가지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합심기도 : 회복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는 지금이나 미래를 위하여 회복되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개인도, 가정도, 직장(일터)도, 교회도, 사회(국가)등 5대 회복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회복이란 쓰러지거나 주저앉은 것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요, 아픈 자가 치료되는 것이요

새롭게 변화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부터 미래를 위하여, 우리의 그때를 위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합심기도 : 성장하게 하옵소서!

성장에는 3가지가 바르고 곧게 성장해야 합니다.

특별히 특새 중에는 우리가 왜 3가지가 성장해야 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첫 번째 성장 : 믿음과 경건이 성장해야 합니다.

5대 회복운동의 기도와 함께 성장은 믿음과 경건이 성령 충만하기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두 번째 성장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직분이 성장해야 합니다.

창조의 법칙은 자라지 않으면 버림받거나 자연도태 됩니다. 그래서 직분도 성장해야 합니다.

세 번째 성장 : 사역이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첫 번 부르심은 구원의 부르심이요 두 번째 부르심은 사역(사명)의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이 있어야 사역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성장하게 됩니다.

 

셋째 합심기도 : 열매 맺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삶속에서 분명히 3가지 열매를 우리를 부르신 분에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①자신과 우리에게 맡기신 영혼구원의 열매는 분명해야 합니다.

②우리 마지막 까지 거두어야 하는 전도의 열매는 가득해야 합니다.

③마지막에 결산 할 때의 평가는 충성이기에 충성열매는 정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합심기도를 미래 청사진을 위하여 특병새벽기도회 동안 부르짖을 것입니다.

그 후 우리는 어떤 일을 하던지 고역이 아닌 생산의 에너지로 즐거움 가운데 회복, 성장 열매를 거두며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기에 이번 특새에 모두 성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