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크게, 출발은 알차게 하라.

 

때 이른 가을 날씨를 느낀다고들 하는데 사실 절기상으로는 금주 금요일(7일)이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立秋)인 것을 보면 절기는 정확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을을 알리는 매미소리가 시원스럽게 때론 요란하게 울려대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아가고 열매들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탐스럽고 알차게 익어가는 멋진 계절에 여유롭게 여름휴가를 보내며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설계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과 가정과 일터에 그리고 이 땅위에도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생각과 개성과 다양한 인격체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생각이라는 큰 샘물을 퍼 올리며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생각이라는 샘물을 어떻게 퍼 올려서 물줄기를 어디로 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전체의 그림과 미래가 그려지고 세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스승이나, 어른들은 생각은 크게, 꿈도 크게 가지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처음 생각을 담는 그릇은 작고 알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출발도, 중간에도, 최종 종착점에서도 생각의 열매로 인하여 웃을 수 있습니다.

금주는 크게 생각할 때 그리고 작게 시작할 때 나타나는 현상 10가지씩을 생각해봅시다.

 

첫 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마음 것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자유로움 입니다.

둘 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하면 단순해지고 개인적 욕심이 사라집니다.

셋 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창조적이고 긍정의 변화로 모든 것이 연결됩니다.

넷 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고상하고, 넉넉해지고, 부요함을 얻게 됩니다.

다섯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성품이 너그러워지고 누구하고나 하나가 됩니다.

여섯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나와 다른 것도 좋아 보이고 이해심이 깊어집니다.

일곱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찾아오는 고통이 작게 보이고 어려움을 단축시킵니다.

여덟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현실에 대한 집착보다는 미래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아홉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보이고 가야할 길이 보입니다.

열번째 : 생각을 크게 하면 누구나 현재와 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법이 보입니다.

 

첫 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점점 확장되고 결승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둘 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일은 즐겁게 하고 마지막의 황홀한 기쁨을 맛봅니다.

셋 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부감의 억압감을 줄이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넷 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매사에 여유가 생기고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언제나 만족감과 감사한 마음이 생산 됩니다.

여섯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깊이 있게, 집중력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됩니다.

일곱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서두르다가 실수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덟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 사람을 잃지 않게 됩니다.

아홉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크고 위대하게 보입니다.

열번째 : 시작을 작고 알차게 하면 주변이 아름답게 보이고 모든 것이 소중해 보입니다.

 

위 생각과 시작10가지씩을 보면 생각은 크게, 어떤 일이든 멀리 보아야 함을 봅니다.

그리고 한번 시작한 일은 작게 시작하여 마지막에 거두려면 끝까지 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교회와 개인, 가정과 일터의 비전도 미래100년을 계획한다면 반석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일단 시작을 했다면 종착점까지 갈 구체적인 그림대로 작고 알차게 전진하십시오.

이제 올해도 모든 열매들이 씨앗을 만들기 위하여 무르익어가는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시작 한 일은 지금 성실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