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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9 자신을 '정죄'하는 생각은 사단의 단골 메뉴다 !
윤수영 2009-05-09 추천 0 댓글 0 조회 799
 

하늘 아버지는 아무 조건 없이 당신을 사랑하신다.


사막 한가운데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다. 그러면 우리가 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 않는가 ?

생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마귀는 꽃은 쳐다보지도 못하게 만들고, 오직 그 주변의 죽은 땅과 죽은 것을 묘사하고 그 누추함에 대해 떠든다.

'잘 봐, 이렇게 넓은 땅에 생명은 꽃 한 송이밖에 없고 대부분이 죽음 아니냐?

마귀는 생명이 아니라 죽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아무리 금이 많이 나오는 금광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금보단 흙과 돌이 더 많이 나온다. 그런데 사람들이 금광을 발견했을 때,그 광산 안에 있는 금을 바라보고

 '우와! 금광이다!'라고 하지.

거기 있는 흙을 바라보고 '이건 흙 광산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

우리는 금을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가 구원받고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넘어뜨린다. 그는 우리가 생명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금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 대신 밤낮 죽음만 바라보게 만들고, 흙만 바라보게 만든다.

누추함만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사람이 죄만 바라보게 만든다.

이런 시각을 '정죄' 라고 한다.

정죄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 정죄는 항상 명분론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끝까지 명분론으로 나간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떠올려보라. 그 비유에서 큰 아들의 시각이 정죄의 시각이다. 큰아들이 어떻게 하는가 ? 둘째 아들이 외국에 나가서 허랑방탕하게 모든 재산을 다 허비해버렸다. 그러고 그가 집에 돌아오니까 큰 아들이 명분론을 내세우지 않는가 .

'저렇게 죄짓고 허랑방탕하게 산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여줍니까?'

이것이 무엇인가 ? 명분이다. 반면에 아버지의 시각은 어떠한가 ?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의 아들 됨 자체를 즐거워한다. 우리가 부모라고 한다면, 아들이 집을 나가서 어떻게 되었는지 생사가 불명한데 그가 꼭 성공해서 돌아오기를 바라겠는가 ? 그는 꼭 돈을 많이 벌어서 돌아와야 하는가? 그는 잃어버린 아들이지 않은가 . 그런 아들이 돌아오는 것 자체가 부모에게는 기쁨이다. 이런 생각은 명분론이 아니다. 아들의 생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시각이고, 하나님의 시각이다.

우리는 구원받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인가?

또, 죄지었을 때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이 굉장히 꺼려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마귀의 정죄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깨지고 넘어졌다 할지라도 마지막 순간에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의

'자녀 됨'이다. 이것만 붙들면 된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아버지 됨'이거만 붙들면 마귀의 정죄를 돌파하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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