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하나님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고 있는가 ?
태엽 감긴 시계 또는 막 불을 붙인 양초처럼, 인간도 세상에 태어나 이상 정해진 시간을 향해 계속 달려간다. 행동이든 시간이든, 과거의 일은 한번 지나가면 그것으로 끝이다.
현재와 이어지는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인간은 허무한 존재이며, 인간의 삶 역시 허무할 수밖에 없다. 이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은 신자와 불신자는 물론. 인간과 짐승 구별하는 척도가 된다.
사도바울은 "만일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 15:19 라고 말했다.
우리가 덧없는 인생사에 연연하지 않고 영원한 일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매우 행복한 고민에 사로잡혔다. 그는 현세와 내세, 어느 쪽에 거하든지 아무 불평 없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빌 1:23 바울은 삶과 죽음 가운데 어느 것이 좋은가 하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삶과 죽음이 모두 유익했다. 그의 관심은 둘 중에 어느 것이 좀 더 바람직한가 하는 데 있었다.
바울은 자신의 유익과 그리스도의 유익을 견줄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그리스도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머물며 그분의 교회를 섬기는 것이 마땅했다. 인생은 짧고 화살 처럼 빠르다.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하라. "무덤에 들어가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지금이 아니면 결코 기회가 없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명하시든지 온 힘을 다하여 그대로 이행하라.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셨으니 악한 자나 선한 자, 게으른 자나 성실한 자가 모두 똑같이 구원을 받는 다고 생각하지 말라. 꿈에서라도 그런일은 없다. 사악한 죄인은 징벌을 당하고 거룩한 의인은 상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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